청명, 고양 내유동에 연구시설 개소…자원순환 탄소저감 연구 본격화
2026-10-16
내유도 기업부설연구소 개소식 / 청명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폐기물 수집·운반과 처리, 바이오가스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 친환경기업 유한회사 청명이 경기 고양시 내유동에 연구거점을 마련하고 자원순환 분야의 친환경 전환에 나선다.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폐기물 운송 과정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명은 지난 15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에 연구시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민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시설 운영계획과 향후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오는 10월 말까지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뒤 11월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시설은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을 연구개발과 연계하기 위한 거점이다. 주요 연구 과제는 탄소배출 감소공법, 운송경로 최적화, 실증조건 설계 등이다. 청명은 실제 운송·처리 여건을 반영한 연구를 통해 저탄소 운영방식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운송경로 최적화로 탄소배출·운영 부담 줄인다
청명은 저탄소 운송기술과 단거리 운송체계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검토한다. 수집·운반부터 처리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운송방식과 시설 운영의 연계성을 살피고, 불필요한 이동을 줄여 탄소배출과 운영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운송경로 최적화 연구에서는 중간처리 운영과 효율적인 이동경로 설계를 연계한다. 하루 평균 50톤 수준의 운영체계를 연구 기반으로 활용해 실제 운송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실증조건 설계 역시 주요 과제다. 실제 시설의 운영 여건을 반영한 연구환경을 조성해 기술적 개선방안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연구 결과를 실제 운영조건과 비교·검토해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실증 결과 바탕으로 자원순환 사업 경쟁력 강화
연구시설 운영 과정에서는 환경관리도 병행한다. 밀폐형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입고·보관·출고 및 야적관리 체계를 정비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환경성을 함께 확보할 방침이다.
청명은 이번 연구거점 구축을 계기로 기존 폐기물 수집·운반과 처리, 바이오가스 생산 사업에 연구개발 역량을 더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운송체계와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실증 결과를 토대로 저탄소 폐기물 관리방식의 적용 범위를 넓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