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 투자거점으로…‘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2026-09-02
[에너지신문] 정부가 경제자유구역(KFEZ)을 국가 성장전략과 연계한 첨단산업 투자 거점으로 육성한다.
3대 메가프로젝트와 5극3특 성장엔진을 토대로 권역별 첨단전략산업과 대규모 기업투자를 유치해 지역 산업생태계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한 외교사절단과 외국상공회의소,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FEZ Day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외국인투자 정책과 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인센티브 등이 소개됐다.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한 기업들의 사례도 공유됐다.
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3월 인천이 처음 지정된 이후 20여년 동안 전국 9개 구역, 101개 지구로 확대됐다. 현재 85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관련 일자리는 약 25만개에 이른다.
정부는 앞으로 경제자유구역의 역할을 국가 산업·지역 성장전략과 보다 밀접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3대 메가프로젝트와 5극3특 성장엔진 등 국가 성장전략에 맞춰 각 권역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외국인투자 유치 지역을 넘어 첨단산업 기업과 관련 기업이 함께 입주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민우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 전담직무대리는 “경제자유구역은 국가 성장전략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첨단산업 투자와 지역성장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지방정부와 함께 투자유치와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