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임철 서평코리아 대표…"품질과 안전에 기반한 소형LPG탱크로 신뢰 제고”
2026-09-02

▲ 신임철 (주)서평코리아ㆍ(주)서평에너지 대표이사
[에너지신문] “품질과 안전에 기반한 소형LPG저장탱크와 밸브류를 비롯한 주변 제품을 통해 LPG사업자들이 만족하는 제품을 제조해 신뢰를 높여나가야만 생명력이 길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LPG자동차 부품에 대한 인연을 계기로 소형LPG저장탱크와 관련 기기 제조를 계기로 LPG시장에 인연을 맺은 신임철 서평코리아 대표는 소형저장탱크와 주변 기기 국산화에 앞장서 왔다.
당시만 하더라도 소형LPG저장탱크와 주변 기기 대부분을 수입품에 의존해 왔지만 제품 개발을 위한 독자 기술을 접목해 국산화하면서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신임철 서평코리아 대표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할 때 가스안전도 지킬 수 있고 고객과의 신뢰도 두터워질 수 있다는 것이 철칙”이라고 말한다.
인적 오류와 실수, 하자가 전혀 없는 제품은 존재할 수 없겠지만 서평코리아가 A/S와 자체 제품 하자보증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제품 품질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보통 가전제품은 삼성전자를 많이 선호하는데 제품에 대해 그만큼 자신 있으니 A/S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하는 말이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어떻게 처리해 드리면 되겠느냐’라는 말을 가장 먼저 얘기하는 고객 대응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사업 초기 서평코리아도 LPG업계에 판매한 소형저장탱크에 대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보완 요구가 있어 두말하지 않고 전국에 설치된 400여개의 탱크 A/S를 4명의 직원과 함께 한달만에 끝낸 사실이 있다고 회고 했다.
다른 제조사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쌀 수 있지만 품질과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 사후 발생할 수 있는 A/S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오히려 LPG사업자에게는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임철 대표는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와 정유사, 충전 및 판매업계와 탱크 제조사는 갑과을 관계가 아니라 영원한 동반자이고 서로 함께 상생하고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소 제조사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는 것이 현실이고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독자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면 품질과 안전을 중시하기보다 최저가격 입찰제를 통해 가격만 낮추려고 하는 모습은 결코 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일시적으로 최소 비용으로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겠지만 품질과 안전 측면을 위협하거나 취약해지도록 만들 여지가 많아지는 구조가 되기 쉽다는 것이 이유라는 것이다.
제품 가격을 깎고 중소기업의 뒷받침없이 대기업의 지속성장과 발전이 계속되기 힘들 듯 상호 신뢰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내 중소기업이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서로 밀고 당겨주는 돈독한 지원 및 우호관계가 맺어져야 발전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신임철 대표는 LPG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늘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말했다.
현장 담당자와 소비자들이 변화에 가장 민감하고 빠를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이같은 흐름을 발바르게 파악하지 못한다면 결국 시장에서 필요로하는 제품 개발과 수요 대응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건비 부담을 비롯 근로 환경이 많이 바뀌면서 중국 등 해외 시장과의 경쟁력이 쉽지 않은 것이 가스산업의 현실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때문에 염소를 비롯해 냉매, 염화수소 등 다양한 고압가스 밸브류를 소량 생산해 가스시장에 납품하고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임철 대표는 “소형저장탱크의 안정적 부품 수급과 안전성 검증을 통한 고객 불만 해소, 품질과 안전 및 독창성 있는 제품 개발, 위험 발생시 누구나 쉽게 소방시스템과 접목해 초동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설비 및 인력운용과 함께 환경, 안전 및 수준높은 품질이 정착될 수 있기 위해서는 대기업이나 충전, 판매 등 LPG사업자의 관심과 성원이 뒤따라야 어디에 내놔도 좋은 품질의 소형저장탱크와 주변기기, 밸브제품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