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나우, 청년 기후환경활동가와 ESG 프로그램 진행
2026-09-02
‘2026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캠프’ 단체 기념사진 / 에코나우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와 LG생활건강(대표 이선주)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26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몽골, 베트남 등에서 선발된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20개 팀, 100여 명이 참가했다. 환경 운동가, 시민 스쿠버다이빙 팀, ESG 전문가 등 총 120여 명이 함께해 해양 환경보호 활동과 다채로운 ESG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그린밸류 YOUTH’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에코나우, LG생활건강이 공동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년들은 6개월간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자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별 활동비 지급을 비롯해 전문가 특강, ESG 캠프, 멘토 코칭 등의 지원을 받는다. 우수 활동 팀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친환경 해외 연수 및 UNEP·IUCN 관련 국제 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해양 쓰레기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실질적인 기후행동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UNEP의 ‘Tide Turners Plastic Challenge(TTPC)’와 연계한 옥계 해변 비치코밍(해변 쓰레기 줍기) △줄리안 퀸타르트 EU 기후환경 친선대사 및 수중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다수호팀 멤버들의 ‘기후행동 인사이트’ 특강 △전문가 기후행동 임팩트 세션 △참가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받고 청년 간 아이디어를 나누며 팀별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캠프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연결되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더 큰 사회적 변화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에코나우는 UNEP의 국내 유일 파트너 기관으로 2009년 출범했다. 지난 17년간 실천형 환경교육을 통해 33만 명 이상의 에코리더를 양성했으며, 환경 NGO 최초로 공공도서관인 방배숲환경도서관을 위탁 운영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비치코밍(해변 쓰레기 줍기) 활동 진행 / 에코나우 제공
출처 : 투데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