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다문화가정 인재 양성 후원 사업' 확대
2026-07-18
'2026 KAIST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GS칼텍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GS칼텍스가 다문화 가정 인재 양성과 이들에 대한 후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이 다문화 사회로 전환 중인 시대상이 결정적 배경이다. KAIST와 협약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GS칼텍스가 후원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다문화 가정 유소년 대상 ‘2026 KAIST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이 이달 20일부터 9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GS칼텍스와 KAIST가 2024년 체결한 다문화 우수 인재 양성 협약에 따라 신설된 중장기 사업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다문화 가정 자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4명이 참여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등 개념 학습 중심으로 구성된 온라인 교육과 진로 상담, 보충학습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GS칼텍스가 장학금을 후원하는 KAIST 다문화 우수 인재 장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교육 멘토를 수행하며 학업뿐 아니라 정서적 측면까지 조언한다. 다문화 인재 양성을 위한 'KAIST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올해가 두 번째다. 지난해 1회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KAIST에서 2박 3일 동안 융합과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GS칼텍스가 이러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이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는 시대상이 결정적 배경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집계한 교육기본 통계에 따르면 국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 수는 2025년 20만 2208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2년 첫 조사 때 다문화 학생 수가 4만 6954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3년 만에 4배 이상 늘었다. 이에 GS칼텍스는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보고 전 연령대에 걸쳐 다양한 다문화 인재 양성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펄벅재단과 함께 초·중·고 학령대 다문화 우수 인재 장학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문화 청소년 교육기관인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 매체를 활용해 또래 관계 및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마음 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우수 인재 양성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GS칼텍스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