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Google, AI 전력 수요 대응 위해 가스 발전 활용 검토

2026-04-03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구글(Google)이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방안으로 천연가스 발전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조사 기관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구글은 AI 인프라 확대 과정에서 필요한 안정적 전력 확보를 위해 기존 재생에너지 중심 전략에 더해 가스 발전 활용을 병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요구되는 전력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연산 능력을 요구해 전력 소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구글이 제시한 203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송전망 확충 지연 등 현실적 제약이 존재하는 점도 전력 확보 전략 재검토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 같은 흐름은 다른 빅테크 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Microsoft와 Amazon 등 주요 기업들도 AI 데이터센터 확충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탄소 감축 목표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전략적 균형에 직면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가스 발전 등 안정적 전원을 보완적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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