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그린 미래에너지···‘인공 나무’ 아이디어 최고상
2026-09-02
[에너지신문] 고등학생들이 수소와 이차전지,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등 미래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풀어냈다.
인공 나무를 활용한 에너지·환경 문제 해결 방안부터 에너지 하베스팅, 우주 태양광 발전까지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새로운 기술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 2026년 제1회 고교 미래에너지 아이디어 영상 경진대회에서 이사장상을 수여한 “인공 나무가 생긴다면?”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지난 8월 28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제1회 고교생 미래에너지 아이디어 영상 경진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에너지 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환경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수소에너지와 이차전지, 에너지 절약, 친환경 에너지, 에너지 산업안전 등이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15개 팀, 52명의 학생이 본선에 올라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영상 완성도, 발표·전달력, 질의응답 대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고상인 이사장상은 숭일고등학교를 비롯한 4개교 연합팀의 ‘인공 나무가 생긴다면?’이 차지했다. 인공 나무를 활용해 미래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 주제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회의원상에는 수피아여자고등학교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미래에너지 기술 아이디어’와 광주진흥고등학교 등 5개교 연합팀의 ‘쓰던 것을 더 똑똑하게’가 선정됐다.
학장상은 ‘우리 학교에서 에너지 먹는 괴물을 찾아라’와 ‘RF 에너지 하베스팅으로 이차전지의 수명을 연장하자’가 수상했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장상에는 ‘우주 태양광 발전소에서 보내는 무한 전력 활용하기’와 ‘악취 나는 골칫덩어리에서 친환경 에너지로’가 이름을 올렸다. 에너지신문 사장상에는 ‘당신의 하루, 탄소는 얼마였나요?’가 선정되는 등 모두 15개 작품이 수상했다.
박영기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학장은 “학생들이 미래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산업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과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한국폴리텍V대학 산학협력단이 참여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에너지신문, 광주ANCHOR센터가 후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