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가을철 야적퇴비 특별점검
2026-09-02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 /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조은희)은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녹조 발생 장기화에 대비하여 녹조 주요 오염원인 야적퇴비 가을철 특별점검을 관내 지방정부와 함께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2~3월 낙동강 본류 지역의 야적퇴비를 전수조사하고, 부적정 보관 퇴비에 대해서는 봄철 특별점검을 통해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직접 덮개를 설치하는 등 야적퇴비 관리를 강화해왔다.
금번 가을철 특별점검에서는 여름철 이후 조사된 부적정 보관 퇴비에 대한 조치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이 중 장기간 방치된 야적퇴비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장기방치 야적퇴비는 소유주의 자진수거를 유도하고 미이행시에는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 일부 부적정 보관 퇴비에 대해서는 빗물 차단용 덮개를 씌우는 등 추가조치를 통해 녹조의 먹이가 되는 영양염류가 토양과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퇴비 소유주를 대상으로 빗물 차단용 덮개를 지원하고 올바른 야적퇴비 보관법을 안내·교육하는 한편, 드론을 통해 낙동강 수계의 야적퇴비 보관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논·밭에 뿌려지는 퇴비는 적정하게 관리되지 않을 경우 하천 수질오염과 녹조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금번 점검을 계기로 야적퇴비를 적정하게 보관하고 과잉시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지방정부와 농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