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EZ Day 2026’서울서 개최
2026-09-02
코트라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한 ‘경제자유구역 공동홍보 설명회(KFEZ Day 2026)’가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5극3특·3대 메가프로젝트 등 국가 성장전략과 연계해 경제자유구역의 투자매력을 소개하고 외투기업 사례를 통해 비수도권 투자확대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전략적 가치를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주한외교사절단과 외투기업 관계자, 투자·경제 관련 기관 인사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국가 이니셔티브(예: M.AX, 3대 메가프로젝트, 5극3특)와 외투기업을 위한 정부 R&D 지원 프로그램 소개, 아태지역 첨단산업 허브로서 한국의 중요성 발표, 글로벌 제조 패러다임 전환과 FEZ(경제자유구역)의 전략적 가치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세션에는 외국 경제인 연합회와 PwC의 발표가 포함돼 한국의 공급망 경쟁력과 제조업 AI 전환 시대에서 FEZ의 투자가치를 조망했다.
코트라는 KFEZ의 투자매력을 설명하며 FEZ가 외투기업에 개선된 경영환경·생활여건을 제공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 활동의 자율성과 투자 인센티브를 높이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앰코테크놀로지(첨단제조·반도체)와 머크코리아(바이오·R&D) 등 첨단 외투기업이 참여해 비수도권 FEZ로의 입주 사례를 공유했다.
통계적 배경도 제시됐다. 산업부의 2024년 기준 조사 결과 FEZ 입주기업 총투자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5조9천억 원, 수출은 10.1% 증가한 35조7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핵심전략산업 분야 기업 수도 증가하는 등 FEZ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행사에 참석한 외투기업 관계자들은 FEZ의 강점으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한국 반도체·첨단산업 생태계와의 협력 가능성을 꼽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이 국가 성장전략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첨단산업 투자와 지역성장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지방정부와 협력해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9개 FEZ(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경기, 대구·경북, 충북, 강원, 광주, 울산)의 개별 강점과 연계해 외투기업의 비수도권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지역별 첨단산업 클러스터 형성과 공급망 다변화를 노린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