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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10년…문화예술 플랫폼 자리잡아

2026-09-02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일 열린 제10회 GMF 시상식 후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좌 11번째)와 수상자 및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일 열린 제10회 GMF 시상식 후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좌 11번째)와 수상자 및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GMF)’가 올해 10주년을 맞으며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분야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10회 GMF 본선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36개 팀이 예선에 참가한 가운데 본선에서 6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남산ART 오케스트라’가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GMF는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후원으로 하트-하트재단이 개최해 왔다. 10년간 총 326개 팀, 3313명의 발달장애인 연주자가 참여했으며 약 4만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GMF는 음악 경연을 넘어 발달장애인 음악인의 발굴과 전문교육, 공연, 사회 진출을 연결하는 지원체계로 발전했다. 지금까지 참가자 가운데 약 140명이 음대 진학, 취업, 창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수상팀들은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과 청와대 영빈관 공연, 미국 뉴욕 유엔(UN) 세계 장애인의 날 초청공연 등 국내외 무대에도 진출했다.

2023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GMF in USA’를 개최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GMF in Hungary’를 열어 해외 교류도 확대했다.

기업·정부·재단 등의 협력도 GMF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이 됐다.

SK이노베이션은 후원과 대회 운영을 지원하고 하트-하트재단은 참가자 발굴과 현장 운영을 담당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SM C&C,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도 지원에 참여했다.

강충식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발달장애 음악인의 재능이 교육과 공연을 넘어 사회적 성취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GMF를 SK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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