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중 청정에너지 워크숍 개최
2026-06-02
국내 에너지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중인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 / 에너지연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연료 생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중국과의 기술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제14회 한-중 청정에너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1996년 양국 수교 이후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2년마다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열리는 대표적인 협력의 장이다.
5일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양국의 에너지기술 전문가 총 2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기간 동안 온실가스 포집 및 활용(CCUS), 바이오매스 및 폐기물 활용, 미세먼지 제어, 청정연료 생산, 수소, 연료전지, 에너지 AI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집중하고 있는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15개 세션이 진행되며, 총 180건의 우수한 연구 성과 논문이 발표된다.
지난 6월 1일 열린 개회식과 기조연설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양국의 청정에너지 협력 필요성이 적극 강조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 현황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으며, 공동의장인 중국 칭화대학의 하이 장(Hai Zhang) 교수 역시 중국의 기술 현황을 공유하며 시사점을 논의했다. 이어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수소, CCUS,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 확대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창근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중국의 에너지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연료 생산 등 양국이 당면한 공통 사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연구 및 산업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