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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한·중 에너지 전문가 270여 명 한자리...청정에너지 워크숍 개최

2026-06-02

워크숍 행사 전경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제14차 한·중 청정에너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약 270여 명의 에너지기술 전문가가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연료 생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에너지연이 주관했으며, 온실가스 포집·활용(CCUS), 바이오매스·폐기물 활용, 미세먼지 제어, 청정연료 생산,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AI 등 15개 세션에서 총 180건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양국의 최신 연구 성과와 실무적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공유됐다.

참여자 단체사진(아랫줄 왼쪽 네 번째 부터,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이창근 에너지연 원장, 하이 장 칭화대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개회식에서 이창근 에너지연 원장은 우리나라의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 현황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이 장(Hai Zhang) 중국 칭화대학 교수는 중국의 기술 개발 현황과 정책을 발표해 양국이 에너지 기술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와 시사점을 제시했다.

기조연설을 한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한·중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수소·CCUS·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산업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워크숍 공동의장인 하이 장 교수는 한국과 중국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핵심 파트너라며, CCUS·수소·재생에너지·에너지 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이번 워크숍이 양국의 공동연구와 산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 청정에너지 워크숍은 1996년 시작되어 양국을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중단기를 제외하고 통상 2년 주기로 열려 왔다.

에너지연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4차 한·중 청정에너지 워크숍 안내 브로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출처 : 투데이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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